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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icko 식코 - 의료보험 SICKO 당신에게 꼭 보라고 권하는게 아니다 이건 시간이 있으면 보는 영화가 아니다 식코는 당신의 영화 선정 기준을 고려했을 때 보라고 권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유.불.문. 무.조.건.봐.야.한.다. 무.조.건. 위 사진 중의 손가락이 나온 저 사진... 어떤 미국 남자가 일하다가 저렇게 중지와 약지를 절단당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중지 봉합은 6만달러, 약지 봉합은 1만2천달러란다. 그럴때 당신의 선택은??? 로맨티스트 그이는 1만2천달러의 봉합을 선택했다 미국인에게 욕할일이 많은 당신은 6천만원의 봉합을 선택할 수 있을까? 그런데 쿠바에 갔더니 다.섯.손.가.락 모두를 절단 당한 한 남자는 모든 손가락을 봉합하고 손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데도 돈 한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 NOTHING! 사.. 더보기
[쌍용차]도장2공장 안에 없었던 분들의 '소설'에 답한다-민중의 소리 [기자의 눈] 쌍용차 노조 음해하는 근거 없는 보도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쌍용차 사태가 마무리 된 이후 쏟아지는 보수언론들의 보도가 가관이다. 보수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 쌍용차 노조를 흠집내기 위한 온갖 확인되지 않은 보도와 의도적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 노조 음해는 검찰과 경찰이 적극 주도하고 보수언론이 퍼뜨리고 있는 양상이다.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에 폭행사건이 있었다고?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은 쌍용차 사태가 마무리 된 다음날인 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공장 안에 남아 있던 노조원 630여 명 가운데 강경파 130여 명이 잡았던 주도권이 5일 오후 강온파 사이에 폭행사건이 발생한 뒤부터 온건파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당시 강경파 핵심 노조간부가 온건파들로부터 집단 폭행.. 더보기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에 대한 부산대학생들 반응 다시 바람이 분다 추모 콘서트를 하루 앞둔 7얼9일 11시 40분 현재 부산대학교 효원광장의 메인 글 현황입니다 부산대학교 '효원광장'은 학생들이 즐겨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역사는 1999년부터니까 만 10년이 됐네요 첫해에는 실명제가 아니었구요 2000년부터 실명제로 학번과 비번을 입력해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효원광장이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만능자게'로 불리우며 혼자서 해결 못하는 오만가지 궁금증들을 해소하기도 하고 서로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또 치열하게 토론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지금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며칠간 부산대 자게에서도 엄청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게시된 글이 한쪽에 25개 곱하기 19쪽 더하기 10개 즉, 485개. 이런 글들이 매일 쓰여.. 더보기
미들즈브러와 천리마축구단 1966년 영국 북동부의 촌도시 미들즈브러(이하 "보로")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인구 10만 명의 도시가 한반도에서 날라 온 무명의 축구팀에 온통 사로잡힌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지금까지 보로라는 도시를 잘 몰랐다. 적어도 4번째 프리미어리거 '라이언 킹' 이동국이 미들즈보로 FC에 입성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보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코리아'를 알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코리아에서 온 일명 '천리마 축구단'(북한대표팀의 닉)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이 글은 그 축구단과 보로 사람들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으로부터 41년 전 쇠락해가는 강변도시 보로에 일단의 촌스러운 축구선수들이 '비밀리에' 잠입한다. 잉글랜드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별 볼일 없던 이 축구.. 더보기
여고생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겠다고? 29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은 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애니메이션 투어리즘 검토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애니메이션 제작자나 만화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애니메이션 전문가인 홋카이도 대학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갖고 우선 현내를 무대로 하는 애니메이션 ‘럭키스타’를 지역 자원으로 삼아 관광 진흥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9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은 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애니메이션 투어리즘 검토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애니메이션 제작자나 만화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애니메이션 전문가인 홋카이도 대학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갖고 우.. 더보기
북 44년만의 월드컵 본선진출! 천리마 축구단이 생각난다 44년만! 엎드려 눈물 흘리는 정대세를 보니 뭉클한다. 월드컵에 뛰고 싶다던 순수청년 정대세의 소원이 이뤄져 나도 흥겹다. 1966년이후 44년만의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룬 동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 소식을 접하니 다큐영화 '천리마 축구단'이 떠오른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펼쳐지기 전 관중석에서 만들어진 again 1966 1966년 영국 월드컵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팀에 영국인들은 열광했다 는 그 생생한 내용이 담긴 다니엘 고든 감독의 '천리마 축구단' 2003년 어느날 우연히 텔레비젼을 멍하니 보다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6년이나 지났지만 영화를 보던 당시의 내 감정은 생생하다. 환호, 열광, 뿌듯함 이탈리아를 이기며 영국 노동자들의 전폭.. 더보기
[쌍용차 시민홍보물] 해고는 살인입니다. 더이상 죽이지 마라! 해고는 살인입니다. 더 이상 죽이지 마라! 1,700여명 강제 희망퇴직, 1,056명 정리해고 이명박 정부는 정리해고 철회하고, 쌍용차를 상하이 투기자본에 매각한 정부는 공적자금 투입하여 공기업화로 살려야 합니다. 해고는 살인입니다. 정리해고는 무조건 철회되어야 합니다. 쌍용차 정규직․비정규직 3,000여명 노동자가 잘려나갔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쌍용차 노동자를 정리해고라는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쌍용차 노동자는 현재 6개월 임금체불, 일자리나누기, 무급순환휴직 등이 고통을 감내하겠다고 했으나 돌아온 것은 해고통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마른 수건 쥐어짜듯이” 임금삭각, 복지축소, 무급휴직을 강요하며. 이명박 정부는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을 비탄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상하이 투기 자본이 초래한 쌍용자동차 .. 더보기
[독서후기]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하이타니 겐지로 참교육을 꿈꾸는가? 꼭 읽어보시라!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라 믿는가? 꼭 읽어보시라! 웃음과 눈물이 쉴새 없이 교차하는 하이타니 겐지로의 긴 동화 일단 읽어야한다 ----------------------------------------------- 도시에서는 오전 오후반 수업을 하던 그 시절 나는 한적한 부산외곽의 농촌에서 6년 내내 똑같은 친구들과 함께 자랐다. 그래서 우리는 웬만한 비밀이란 존재하지도 않는다 누가 수로에서 물놀이를 했네 누가 철봉에서 떨어졌네 누가 누구를 좋아했네 누가 힘이 세고 누가 달리기를 잘하는지 또 각각의 가정사까지 그런 우리들은 가끔 싸우기도 하고 가끔 더 없이 친하기도 하고 그렇게 같이 성장한 우리들 하지만, 초등학교 6년 전부가 똑같지는 않았다 6년간 우리들이 변화하는.. 더보기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김진숙지도위원 편지글) 민주노총부산본부 웹진에 올라와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글입니다. 집회도 없고 수련회도 없는 휴일은 외려 잠이 일찍 깨요. 아무 일도 없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언제부터 저는 평화가 실감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된 걸까요. 아무 일도 없는 이상한 토요일. 아니나 다를까. 텔레비전 화면에 뉴스속보가 뜨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 뇌출혈로 입원” 검찰조사가 시작되면 입원으로 시작해서 휠체어나 마스크가 구명보트처럼 등장하는 꼴을 늘 봐오긴 했습니다만 당신은 그런 쇼를 할 사람은 아닌지라 스트레스가 어지간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10여분 후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한 듯”이라는 자막이 뜨고 그제서야 뒹굴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날이 일구 우일구하기 여념없는 시시껍절한 방송이 중단되고 속보가 이어지더군요. 경호원,.. 더보기
북한에서 재판받는 미국 기자에 대한 보도의 문제점 北, 美여기자들 6월4일 재판(2보) 연합뉴스 | 입력 2009.05.14 10:15 | 수정 2009.05.14 10:17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북한이 억류중인 미국인 여기자 2명에 대한 재판이 내달 4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보도' 형식의 발표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는 해당기관의 기소에 따라 6월4일 미국기자들을 재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jyh@yna.co.kr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의 미국 여기자2명 억류'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자 북한은 지난 3월 중순 중국과 북한 접경지대에서 미국 여기자 유나 리와 로라 링을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 당시인 3월 17일 오전 두만강 인근 북한 국경 지역을 취재중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