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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곡-서인국 부른다 mp3(가사, 음원) 떠나는 너의 뒤로 무거운 그림자 위로 마지막 니 이름을 불러(불러) 슬퍼도 울진 않아 눈물로 보내진 않아 네 이름을 계속 난 불러(불러) 그 이름이 노래가 되도록 널 붙잡을 수 있게 목이 터질 때까지 갈라져 쉴 때까지 부른다 너의 노래(노래) 슬픈 그 노래 (노래) 눈물보다 슬프게 외침보다 더 크게 부른다 너의 이름(이름) 슬픈 그 이름(이름) 돌아와줘 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 오오오 제발(제발) 혼자서 아프겠다고 끝까지 넌 웃으라고 보내는 나 다짐을 전해 (전해) 하나만 기억하라고 영원히 기다린다고 네 이름을 계속 난 불러 (불러) 그 이름이 노래가 되도록 널 붙잡을 수 있게 목이 터질 때까지 갈라져 쉴 때까지 부른다 너의 노래(노래) 슬픈 그 노래 (노래) 눈물보다 슬프게 외침보다 더 크게 부른다.. 더보기
보유곡-아이비 눈물아 안녕mp3(가사, 음원) 참 힘겨웠었어 늘 울기만 했어 모두가 나를 떠나가던 날 심장을 베는 그차가운 말들 너마저도 없었다면 어때을지 *)나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 아파했던 만큼 한뼘 더 자란 가슴이니까 힘들지만 내 맘이 기댈 수 있게 곁에 있어주겠니 나의 어제 나의 상처 나의 눈물 이젠 안녕 다 지나갈 거야 또 시간이 가면 가슴속 새살 돋아날 거야 사랑에 데인 그흉터까지도 사랑으로 덮어주던 너로 인해 *) repeat 이제는 처음 태어난 것처럼 낯선 첫 걸음 내디뎌 보려해 위태롭지만 나를 지켜 봐줄래 나 한걸음 더 햇빛 속으로 나설 거야 자난 시간들은 내일을 위한 디딤돌인걸 다시 한번 너에게 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겠니 아픈 기억 아픈 상처 아픈 눈물아 안녕 email 남기셔도 됩니다 더보기
'성평등 후진국' 한국..134개국 중 115위 연합뉴스 | 입력 2009.10.28 11:11 | 수정 2009.10.28 11:24 북유럽 국가들 상위권 석권..남아공.필리핀 두각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세계에서 '바닥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위스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이 27일 발표한 '2009 글로벌 성(性)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성 평등 순위는 전체 134개국 가운데 115위로 최하위에 가까웠다. 순위 선정 기준인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에서 한국은 작년(130개국 중 108위)과 같은 0.615점을 받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성 격차 지수는 교육, 보건, 고용, 정치 등 4개 부문에서 남녀 간의 불평등 상황을 계량화해 완전 평등을 1, 완전 불평등을.. 더보기
이승기-결혼해 줄래mp3, 보유곡 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나 닮은 아이 하나 너 닮은 아이 하나 낳고 천년만년 아프지 말고 난 살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 남자와 여자 사이엔 그게 좋다고 하던데 ( *** 내가 더 사랑할께 내가 더 아껴줄께 눈물이 나고 힘이 들때면 아플때면 함께 아파할께 평생을 사랑할께 평생을 지켜줄께 너만큼 좋은 사람 만난 걸 감사해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 나랑 결혼해줄래 (R:매일 매일이 행복에 겨워서 괜실히 내일이 기대되는 사랑 왜이리 왜이리 떨리는 걸까 보고 또 봐도 내겐 제일의 사랑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우리들의 생이 다 끝날 때까지 손에 물은 묻혀도 눈엔 눈물 절대 안 묻혀.) 넌 나의 반쪽 가슴 난 너의 반쪽 가슴 되어 숨을 쉬는.. 더보기
이승철-그런사람 또 없습니다mp3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가슴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그런 그댈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거니까 그저 주는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메일 주소 남기세요 더보기
주변에 '신종플루' 확진자가 있으신분?! 연일 뉴스에 등장하는 신종플루 사망자 소식 웬만하면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 여겼어요 그런데 이종사촌 동생이 고3인데 검사를 받고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다더군요 3만원짜리 검사도 못 믿어 12만원짜리 검사를 받아야만 확실해진다니 대유행 중인 전염병도 가진 돈에 비례하여 생사를 가늠할 수 있나요..... 동생의 쾌유를 바랍니다 더보기
황당 경찰 - 나한테도 출석하라는거 아닐까? 경찰 '논갈아엎기' 농민들에게 잇따라 출석 요구 뉴시스 | 유길용 | 입력 2009.10.27 15:20 | 오늘 이 뉴스 본 사람이 많겠지? 요 기사 내용 보면 정말 말도 안 나온다 경찰은 이들에게 보낸 출석요구서에서 '9월29일 가남면 본두리의 경작 논에서 논갈아엎기 퍼포먼스 행사한 것과 관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사실의 참고인으로 문의할 일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의 이른바 'FACT'는 ① 2009년 9월 29일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 본두리 농민이 논을 갈아 엎었다 ② ①의 사실을 이유로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벌률 위반' 피의사실 참고인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하였다 요 두 가지로 집약된다 그리고 이 사실들은 첫번째로 인하여 두 번째가 발생된 인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 더보기
팥에 대한 기억, 귀신을 믿으시나요? 팥 붉은 팥 팥만 보면 떠오르는 기억 하나 . 초등학교 5학년 여름 방학 중이었다 그 때 '아람단'이란거에 가입해서 학교에서 하는 캠프에 참가했다 점심이었나, 저녁이었나 확연치 않은 한 끼니를 잔디 밭에 앉아 때우던 그 시각 내게 이유도 없는 고통이 찾아왔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어서 캠프를 중단하고 엄마 손에 이끌려 집에 돌아가야했다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 때 왜 엄마는 굳이 집으로 가자고 했는지 몰랐다. 지금 돌이켜보면, 무조건 집으로 가야만 했던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아픈 배 때문에 잔뜩 웅크리고 누워있던 내게 엄마는 명령했다. "문지방에 머리를 대고 누워" 이유도 모른채 엄마의 말에 순순히 응했다. 당시 두 쪽의 여닫이 문이었던 방문을 열고 마당을 향해 머리를 .. 더보기
김씨표류기 서점과 편의점, 두 곳의 공통점은? 1990년대 후반 내가 다니던 대학 근처에 있던 저 두 곳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지 않아도 물건을 사지 않아도 들락날락하던 곳이었다 삐삐도 나오기 전 연락할 길 없는 벗들에게 띄우던 연락 쪽지가 매일 매일 붙어있던 곳. 하릴 없이 교문을 나서 그곳에 들러선 오늘은 누가 나를 부르나...하며 쪽지를 훑어보며 "아항~ 오늘은 얘네들이 거기서 노는구나" "8시? 지났네, 어서 가봐야지" 하며 걸음을 옮겨서 쪽지가 가리킨 곳에 들어서면, 벗들이 반가이 맞아주던... 그 후 삐삐가 나오면서 잠시 과도기로 존재하기도 했지만 연락쪽지를 남기던 게시판은 이내 사라져버렸다. 손마다 들린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제 목적지를 향하는 지하철 안의 낯선 이들. 101호 1205호 2203호.. 더보기
영화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부산국제영화제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 13th PIFF의 영화 루디의 죽음이 가까워 왔음을 알고 슬퍼하던 트루디가 루디를 남겨놓고 죽던 순간부터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아내의 죽음 이후 루디의 행동을 이해하는 자녀가 없다는건 슬프다 하지만 죽은 아내의 옷을 걸치고 그토록 아내가 원하는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던 루디의 모습 그저 가슴이 아려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