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라퍼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가혜, 어쩜 공감력 백배 오지라퍼가 아닐까? 세월호 침몰 후 105일 째다. 어제는 세월호를 탈출한 생존 학생들이 법정에서 첫 증언을 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생각이 머리 속을 부유하는데, 그 중 하나는 '홍가혜'라는 사람은 '허언증'이라든가 '철부지' 행동으로는 모든 것이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홍씨가 민간잠수부를 자처하여 MBN과 인터뷰한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그 여자 허언증으로 유명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홍씨가 한 말에 주목을 하며 진도 현장이 구조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라는데 집중하게 되었다. 105일이 지나서 돌아보면, 홍씨는 민간잠수부가 아니라는 것도 사실이고, 홍씨가 인터뷰했던 내용 "사고해역에서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도 사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의 신분은 거짓이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